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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과목이 부담되서 학습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 IP반 학생을 위한 보강 강의

Special_K 2024. 7. 22. 08:10

 

우리가 기성복에 익숙해져서 본인의 옷사이즈를 "L" "XL" 등 문자 또는 숫자로 표현하는 것을 익숙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기성복은 일반적인 신체 사이즈에 맞춰서 나온 것이고 개인에 맞춰서 나온 사이즈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복이라고해서 나에게 딱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학생마다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암기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숫자를 다루는 능력이라든가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회계 전공을 했기 때문에 회계를 좀 더 쉽게 느끼는 학생도 있지만 아예 회계에 대한 감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특성과 능력이 다르다보니 같은 출발선에서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조금만 지나고 나면 성취도에 차이가 많이 드러납니다.

 

학생들이 AICPA시험 공부를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벽은 개인적으로 "FAR" 회계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USCPA시험이기 때문에 회계가 모든 과목에 근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계를 아예 못하고 암기력 하나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과목들이 있습니다. Taxation, Business law와 같은 과목, 즉 REG section은 단순 암기와 단순 적용으로 뚫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회계 관련성이 가장 낮은 과목 중 하나입니다. 암기를 싫어하는 학생에게는 맥락없이 외워야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암기에 힘쓰면 쉽게 붙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이와 달리 FAR과목은 암기력 하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IP반을 시작하면 IP반을 위한 커리큘럼이 시작됩니다. 좀더 빠른 시간에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시간표가 돌아갑니다. 그만큼 좀더 빠른 속도로 회계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Accounting principle 회계원리를 배우지 않고 바로 중급회계1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회계에 대한 벽을 크게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위권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더라도 회계를 처음 접하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FAR과목을 시작하면서 답답함을 느끼고 절망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속출하게 됩니다. 때로는 더이상 버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그만두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큽니다. 카이스회계학원은 회계 강의를 여러 선생님이 돌아서 진행합니다. A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B 선생님으로부터 다시 배울 기회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C 선생님도 수업시간에 회계 관련 개념을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즉, 회계라는 과목 이해 능력을 몇주만에 판단하기엔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필요하고 기초적인 내용을 다시 커버해줄 필요가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IP반 학생들 중 기초 내용을 따라가기 버거운 학생들을 위해 Basic session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업 운영 목표가 기초부터 회계를 다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다뤘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고 "왜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어떤 점을 알면 이해를 높일 수 있는지"파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당연히 찬찬히 문제들을 살펴보고 풀어보면서 어떤 것을 알고 모르는지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FAR과목에 많은 겁을 먹습니다. 알아야하는 내용은 많지만 실제 문제를 풀었을 때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어 의미를 몰라서 아예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도 속출합니다. 예를 들어, 저도 공부를 할 때 수업시간에 Book value 장부가치라고 선생님께서 알려줬지만 실제 문제를 풀다보면 Carrying value가 나와서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라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Book value와 Carrying value가 동일한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겐 장애물로 다가옵니다. 다행인 점은 이런 어려움을 인지한 선생님께서 Basic session을 통해 회계 어려움을 같이 넘을 수 있도록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CPA시험이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시험들에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습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쉽다고 생각해서 덤볐다가 학습량이 많아서 깜짝 놀랍니다. 하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을 할 수 있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끈기만으로 부족할 때, 학원의 힘을 빌릴 수 있고 그 학원 안에 선생님의 힘을 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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