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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암호화폐 자산 회계·공시 변화가 USCPA 커리어에 미치는 영향

2025년부터 미국 GAAP에서는 크립토 자산을 예전처럼 “취득원가-손상”으로만 보고 넘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FASB가 ASU 2023-08을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크립토 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주요 코인)에 대해 매 보고기간 공정가치 측정, 변동분은 손익 인식, 공시는 크게 확대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제 크립토 자산은 “묵혀 놓고 손상만 보는 무형자산”이 아니라, 매 분기 실적에 바로 영향을 주는 민감한 금융자산이 된 셈입니다. 이 변화는 당연히 USCPA에게도 적지 않은 파장을 줍니다. 1.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공정가치·공시 요구 수준의 급상승입니다.새 기준에 따라 크립토 자산(ASC 350-60 범위 내)은 매 보고일 공정가치로 평가하고, 평가손..

USCPA와 AI 어떤 업무는 대체되고, 어떤 업무는 더 중요해질까?

2025년 기준으로 AI는 이미 많은 회계 업무 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영수증·세금계산서 인식, 전표 입력, 계정 매핑, 간단한 조정분 계산 같은 일은 사람보다 빠르고 실수가 적은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이러다 회계사 다 사라지는 것 아니냐”라는 불안이 나오지만, 주요 리포트들의 결론은 직업이 통째로 사라지기보다는 직무 안에서 하는 일의 비중이 바뀌는 쪽에 가깝습니다. 반복·기계적인 작업은 줄어드는 대신, 데이터를 해석하고 사업을 이해해서 설명·조언하는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지는 흐름입니다. 1. AI가 빠르게 대체하는 회계 업무들AI가 가장 빠르게 대체하는 업무의 공통점은 규칙이 명확하고 데이터 양이 많으며 사람이 하기에는 지루한 작업입니다. 예를 들어 영수증 OCR, 인보이스·카드 거래..

미국내 취업 시장에서 비회계 전공자가 USCPA로 커리어 전환할 때 알아야 할 점

한국 상황과 미국 상황은 다릅니다. 사회적 환경, 교육 환경, 취업 환경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State마다 다릅니다. 이번 블로그는 미국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회계 전공자가 USCPA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주(state)별 학점 요건입니다. 대부분 주가 150학점과 함께 일정 수준의 회계·비즈니스 학점을 요구하는데, 전공 안에 회계 과목이 거의 없으면 추가 학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일단 학원부터 등록하고 나중에 주를 선택하겠다”라고 출발했다가, 목표 주의 세부 요건을 맞추지 못해 과목을 다시 듣느라 6개월에서 1년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응시 주와 해당 주의 회계·비즈니스 과목 구성을 표로 정리하고, 부족 학점을 채우는 순서를 ..

2025 GAAP Taxonomy 업데이트와 공시·XBRL 변화 한눈에 보기

2025 US GAAP Financial Reporting Taxonomy(GRT)는 2024 버전 이후 새 회계기준(ASU)과 SEC 요구사항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디지털 공시용 “계정과목 표준 사전”입니다. FASB와 SEC는 2025 GRT, 2025 SEC Reporting Taxonomy(SRT), 2025 Employee Benefit Plan Taxonomy(EBPT), DQC Rules Taxonomy(DQCRT) 등을 한 세트로 승인했고, 2025년 3월 17일 이후 종료되는 보고기간부터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핵심 업데이트: 새 ASU·새 업종·불필요 태그 정리Release Notes에 따르면 2025 GRT의 주요 개선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ASU 2024‑03 등으로 도..

CAS·자문 서비스 확대가 USCPA 커리어에 미치는 영향

미국 회계법인에서 CAS(Client Advisory Services)는 더 이상 부가서비스가 아니라 성장의 중심 축이 되고 있습니다. AICPA·Journal of Accountancy 자료에 따르면 CAS를 제공하는 법인의 CAS 매출 중위수 성장률은 최근 연간 약 17% 수준이고, 앞으로 3년 안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는 법인도 많습니다. Wolters Kluwer의 Future Ready Accountant 보고서에서는 회계법인의 90%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상당수가 CAS 확대를 최우선 전략으로 꼽았습니다. 1. CAS가 실제로 하는 일CAS는 단순 기장·세무신고가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백오피스 + 재무 자문 패키지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의..

공공·규제 보고(SEC, FASB, IRS) 최신 동향과 USCPA의 역할 재정의

공공·규제 보고는 지금 빠르게 “재무 + 세무 + ESG”가 얽힌 통합 게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SEC, FASB, IRS가 동시에 규칙을 손보면서, CPA에게 요구되는 역할도 단순 작성·신고를 넘어 “데이터와 스토리를 함께 관리하는 조언자” 쪽으로 재정의되는 중입니다. 1. SEC: 기후·ESG 공시와 투자자 보호SEC는 2025년 이후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기후공시 규칙을 통해, 상장사에 기후 리스크, 온실가스 배출(Scope 1·2, 경우에 따라 Scope 3), 거버넌스와 전략, 시나리오 분석, 목표·진척 상황까지 보다 표준화된 방식으로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SB 253·261 같은 주 차원의 기후법과 맞물려, ESG·기후 관련 공시는 사실상 “새로운 규제 보고 층”으로 자리..

AICPA 2026 시험 일정·스코어 릴리즈 캘린더와 전략적인 응시 순서

2026년 Core 섹션(FAR, AUD, REG)은 연중 상시 응시 가능하지만, AICPA가 시험 데이터가 도착한 날을 기준으로 2~3주 후에 점수를 발표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간(예: 1월 1~23일)에 시험을 보면, 그 기간 종료 후 약 2~3주 뒤에 첫 번째 스코어 릴리즈가 잡혀 있고, 이런 패턴이 연중 반복됩니다. Discipline 섹션(BAR, ISC, TCP)은 훨씬 제한적이라, 각 분기 첫 달(1·4·7·10월)에만 응시 가능하고, 분기 종료 후 약 6~7주 뒤에 한 번에 점수가 발표됩니다. 1. 18개월 유효기간을 기준으로 한 큰 그림CPA 시험은 첫 과목 합격일로부터 18개월 안에 나머지 과목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규정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3월 초에 FAR을 응시해 ..

AICPA 선택 과목 중 ISC 선택과목, IT·내부통제·사이버 보안 이슈와 감사 과목 연결

ISC는 “AUD + IT감사·사이버 보안” 트랙이라서, 선택과목 중에서도 실무 연결성이 특히 강합니다. 2026 블루프린트 기준으로, ISC는 정보시스템 구조·데이터 관리, 보안·프라이버시, SOC(서비스 조직보고) 세 영역을 묻고, 이걸 다시 AUD의 내부통제·위험평가·증거획득 개념과 연결하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 ISC가 다루는 핵심 영역AICPA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ISC는 세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첫째, 정보시스템·데이터 관리(35–45%)에서는 IT 거버넌스, 시스템 구조,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수집–처리–저장–보관–삭제), IT 일반통제(ITGC), 애플리케이션 통제를 다룹니다. 둘째, 보안·기밀성·프라이버시(35–45%)에서는 접근통제, 암호화, 네트워크 보안, 침해사고 대응,..

AICPA 선택 과목 중 TCP의 2026 블루프린트 (개인·법인·자산거래) 구조 분석

TCP는 REG 심화 과목이라기보다 “진짜 세무 플래너처럼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는 과목입니다. 2026 블루프린트는 개인, 법인·패스스루, 자산거래, 플래닝 네 축으로 구성돼 있어, 구조를 먼저 잡고 들어가면 공부와 블로그 글 구성이 둘 다 훨씬 쉬워집니다. 1. TCP 전체 구조 이해하기TCP는 크게 네 흐름입니다. 첫째, 고소득 개인과 투자자의 세무(Individual). 둘째, C‑Corp, S‑Corp, Partnership 같은 엔티티 선택과 과세 구조(Entities). 셋째, 사업·부동산·주식 등 자산거래와 관련된 규정(Asset Transactions). 넷째, 이 모든 것을 조합해 절세 전략을 선택하는 플래닝(Planning)입니다. REG가 “규정대로 신고하기”라면, TCP는 “여러 ..

AICPA시험 선택과목인 BAR에서 배우는 리스크 관리 - 시험 과목의 목적

AICPA시험에서 선택과목이 적용된지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그 중 BAR(Business Analysis and Reporting)가 “어려운 FAR”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한 회계처리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석(Analysis)과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를 깊게 묻기 때문입니다. 1. COSO ERM: 이론이 아니라 ‘경영진의 언어’다BAR에서 첫 번째로 만나는 리스크 관리의 뼈대는 COSO ERM 프레임워크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GOPRO' 같은 암기 코드로 외우지만, 실무(특히 FP&A나 내부감사)에서는 전사적 리스크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회의 그 자체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 문제에서는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경영진이 어떤 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