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관계자 입장에서 본 카이스회계학원를 추천하는 이유 - 학생, 직원

 

취준생 입장에서 일할 회사를 고를 때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내부 정보를 알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회사 내부 사정은 실제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면 잘 알기 힘들기 때문에 외부에 보여지는 것을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요즘 블라인드가 있어서 회사 정보를 좀 더 투명하게 볼 수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블라인드에 올라오는 정보가 모두 맞는 것도 아니고 본인에게 유리하게 포지셔닝하고자 일부러 블라인드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직접 일을 하지 않고서는 직장을 잡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USCPA학원을 선택하고자 할 때도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학원에서 공부를 배워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을 듣고 결정하거나 직접 학원 상담을 통해 학원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렇게 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1. 학생들에게 대한 관심 - 선생님 by 선생님

KAIS한국회계학원은 IP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AICPA학원도 있지만 낮시간을 활용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학점인정을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로 학점을 인정 받기 위해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에 등록을 하면 되지만 그 곳에서 USCPA시험 과목 자체를 가르치진 않습니다. 결국 1)직접 와서 수업을 들으면서 학점과 시험 준비를 하거나 2)학점은 온라인 기관에서 시험 준비는 학원에서 준비하는 두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주중반 학생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선생님마다 주어진 수업 시수가 다르지만 그래도 4개월 이상을 지속적으로 보게 됩니다. 저의 경우, 최대한 빨리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학생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름"을 정확히 부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생 수가 60명이 넘어가는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학생들 이름을 외우고 학원에 가서 이름을 외웁니다. 그러다보면 관심이 생깁니다.

 

학원 시스템 상으로 학생들과 면담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외에 따로 선생님께 면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입장에서는 선생님께 다양한 것을 묻고 싶은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것은 시험 준비부터 앞으로 진로에 대한 부분 등 여러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도 자주보는 사이이고 이 친구가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집니다. 선생님마다 이런 마음에 온도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학생들에게 최대한 챙겨주고자 하는 마음은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프로그램이 끝나고 합격한 이후에도 연락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도 고맙지만 학생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다면 최대한 알려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이 모든 선생님을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 입장에서 학생과 적대시하는 경우보다는 최대한 잘 지내려고 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러는 것 같습니다.

 

2. 시험 이후를 생각하는 학원

시험을 치기로 결정하는 것,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결국 학원의 본질은 시험 합격에 있다고 봐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학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학원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봐야 할까요?

 

학원이 매출만 올릴 생각을 한다면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굉장히 많이 늘리고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 숫자를 줄이면 학원의 재무구조는 좋아집니다. 온라인 강의 제작시 초기 비용이 들고 이후 서비비용이 들지 더 이상 큰 비용이 들지는 않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많이 돌린다면 학원 수익 관점에서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강의만으로 학생들이 합격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을 때 고개가 갸우뚱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코로나시절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KAIS한국회계학원과 캘리포니아주립대-샌버나디노와 체결한 협약이 있었습니다. 결국 시험 합격 후 학생들 진로 다양화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이후 미국내 취업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했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과 시험 이후에 길에 대해서도 학원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 뭔가 나이스 해보이는 상담자, 깔끔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눈을 사로잡을 수도 있습니다. 외적인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결국 내적인 가치가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제안을 받게 되면 그 근본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일을 하다보면 여러 상황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만족하는 경우도 있고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이 학원이 운영하는 철학, 방식을 찬찬히 보시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KAIS카이스한국회계학원의 공식적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위 포스팅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정보 사용자의 의사결정에 책임지지 않습니다.

*위 포스팅 내용은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고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사용, 게시, 배포, 도용 등을 금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저작자의 허락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