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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계사시험을 준비할지 말지 고민이 된다면 - 일단 한 과목이라도 들어보기

Special_K 2024. 6. 28. 07:10

 

각 학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서 커리큘럼을 짜기 때문에 학원에서도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KAIS카이스한국회계학원은 IP반, 종합반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IP반은 집중반으로 6개월 안에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반을 따로 운영합니다. 종합반은 주중 저녁시간,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개인의 선택에 맡겨 수업 진도를 맞추게 합니다. IP반은 모든 수업이 다 이미 짜여있다면 종합반은 개인의 기호 또는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마 다른 학원에서도 제공하는 커리큘럼이 따로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미 마음을 굳건히 정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아직 마음이 정해지지 않는 상태로 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마음을 굳히고 온 친구들은 마음의 자세와 함께 실제 눈빛도 다릅니다. 그리고 공부 자세에서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온 친구들 중에는 시간이 흐르면서 생각을 고쳐먹고 열심히 하는 자세로 바뀌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회계에 대해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왔다가 마음을 먹고 공부하기 시작하면 제가 옆에서 박수를 쳐주기도 합니다. 숙제를 해오는지 안 해오는지를 통해 공부할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 학원을 다니다가 그만두는 것이 무조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시작하는 동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 중에 회사에서 학원에 다니라고 해서 반강제적으로 온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필요해서 온 경우도 있고 USCPA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자리에 온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일단 본인이 잘 모른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일단 한번 행동을 한 것입니다. 생각만 하거나 인터넷 검색만 하지 실제 행동을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알아보는 편입니다. 어떤 경우는 알아보기만 하다가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한번 해보면 좋았을텐데라고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한번 움직일때마다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만 하거나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는 때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 와서 공부하는 수강생분들은 대부분 20대, 30대입니다. 물론 40대, 50대, 60대도 있지만 대부분은 확실히 젊은 분입니다. 그리고 젊은 분들 중에 영어로 시험을 치는 USCPA에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30대가 본인의 시간을 투입했을 때 잃는 것이 그래도 적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1년 늦어서 나중에 좋은 직장 못 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젊을 때 1년, 2년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은 이미 수능시험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재수를 하거나 삼수를 한다고 해서 대학교 졸업시 엄청난 불이익을 받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젊을 때 1년, 2년은 어떤 활동을 해도 괜찮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미국회계사시험을 칠지 말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험에 맞는지 아닌지는 공부를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봅니다. 한번 강의를 단과라도 들어보고 내가 이 시험을 계속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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