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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 Receivable 중 Allowance에서 B/S approach 방법과 I/S approach 방법 - 단어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Special_K 2024. 10. 22. 08:10

 

Accounting을 배우거나 그 외 다른 것을 배우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기초를 잘 잡으면 확실히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Account receivable 즉 매출 채권을 배우게 된다면 이와 관련된 분개를 배우게 됩니다. 특별히 중급회계1에서 Current assets 단기자산을 배울 때 관련 계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A/R 중 Allowance for bad debt expense 또는 Allowance for credit los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Allowance for bad debt expense 또는 Credit loss (충당금)

Allowance라는 계정이 등장합니다. 정확히는 Allowance for bad debt expense 또는 Credit loss이런 단어를 배우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Sales returns and allowances라는 계정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Allowance for bad debt expense 또는 Credit loss과 Sales returns and allowances는 완전히 다른 계정입니다. 이름도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려는 것은 Allowance for bad debt expense 또는 Credit loss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편의상 Allowance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팔고 매출을 일으키면 대부분 매출채권을 받습니다. 현금으로 바로 주는 회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현금을 일정 기간 이후에 주기로 약속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 기간이 지나면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못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못 받을 것을 미리 예측해서 회계 장부에 기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대손상각비와 충당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Credit loss 또는 Bad debt expense와 Allowance입니다.

 

Debit record Credit record

A/R 10,000 Sales rev 10,000

Bad debt expense 200 Allowance 200

 

이렇게 분개 합니다. 10,000매출 채권에 대해 2%는 받지 못할 것이라고 미리 예상하고 표시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Bad debt expense는 I/S계정에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보면 되고 Allowance는 A/R의 Contra account로 표시되는 계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B/S를 보면

----------------

A/R 10,000

Allowance(200)

 

이렇게 표시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NRV값이 궁금하다면 다른 표현으로 Carrying value, Book value가 궁금하다면 10,000 - 200 = 9,800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결국 Allowance는 A/R의 Contra 계정인 셈이고 A/R의 반대이기 때문에 Allowance는 마치 Liability로 볼 수 있습니다. 추후 T-account를 사용할 때, Allowance의 기본값은 Credit record에 적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2. 과연 어떤 값을 기준으로 정할 것인가? B/S Approach, I/S Approach

Allowance를 계산을 해야 추후 A/R을 차감하여 실제 돈을 받을 수 있는 매출 채권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Allowance의 Ending balance를 구하는 방식이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그냥 바로 Allowance의 Ending balance를 구하는 것입니다. Aging schedule이라는 것이 있는데 A/R을 기간별로 얼마만큼 못 받을 수 있는지 계산을 해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0~30일까지 현금 못 받을 확률 1%, 31~60일까지 현금 못 받을 확률 10% 등 기간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쓰는 이유는 Allownace의 Ending balance자체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는 Bad debt expense를 구해서 마지막에 Allowance의 Ending balance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름에서 Expense를 볼 수 있는 I/S계정과 관련되어 있고 I/S approach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대손비용을 구해서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T-Account를 통해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Allowance

Debit record Credit record

Write Off Beginning Balance

Bad debt expense

Recovery

--------------------------------------------

Ending Balance

 

위 T-Account를 이해하기 위해 1)Write off가 발생할 때 분개하는 방법과 2)Write off 발생한 채권이 추후 현금으로 회수될 때 Recovery분개를 알아야 합니다. 이 두가지 분개를 모르면 Allowance에 적혀 있는 글들이 왜 Debit record에 있는지 또는 Credit record에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하게 B/S approach와 I/S approach를 소개해 봤습니다. 학원에서 추후 문제를 풀면서 복잡한 문제를 푸는 방법도 익히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Simulation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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