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합격 이후 - Project Manager 관리자로 성장하기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AICPA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 학생분들도 있지만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전문화된 분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에 자격증이 줄 수 있는 신뢰도에 대한 가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런 필요를 잘 모르거나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그냥 공부를 하게 되지만 필요성을 느끼는 직장인에게는 좀 더 열심히 공부할 유인이 되기도 합니다. 

 

1. 교육비 및 자격 수당을 지원해주는 회사

규모가 있는 회사를 다니거나 직원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응원합니다. 대표적으로 1년간 교육비를 일정 금액 이상 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있고 자격증 취득 이후에 자격 수당을 따로 챙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격 수당의 경우 자격증과 관련없는 직무를 맡고 있다고 할지라도 자격 수당을 지급합니다.

 

교육비 지원을 하거나 자격 수당을 장려하는 회사는 각 직원의 교육 성과를 따로 기록합니다. 그 결과 회사에서 필요한 업무를 진행하거나 특정 인력이 필요할 때 해당 인력에게 연락하여 부서 이동이라든지 높은 책임자 직급을 제안합니다. 결국 회사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일종의 유익책을 쓰지만 결국 회사와 직원 본인에게 이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 회사에서 좋은 평판을 쌓으면서 시험에 통과된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미국회계사 공부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집중하고 싶지만 경제적 사정이라든지 본인의 개인적 사정 때문에 반드시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직장 생활에 소홀해지는 일이 발생"할 때 입니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에너지와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집중해서 일을 하고 싶지만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쓸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에너지를 줄이고 그 에너지로 공부에 집중합니다. 에너지 관리를 잘 하면 문제가 없는데 업무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게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직장내에서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안 좋아질 수 있고 성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좋은 평판을 쌓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을 합격한 이후 이직을 하더라도 현 직장에서의 평판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합격하고 현 직장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 직장을 떠나든 또는 현 직장에 오래 남아있든 할 수만 있다면 좋은 평판을 쌓아야 합니다.

 

3. AICPA시험을 통과한 후 관리자의 길

AICPA시험을 통과하고 회계사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회계사들도 회계법인에서 3년이상을 버티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업무적으로도 힘들도 조직적 분위기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일반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직급별로 원하는 역량이 다릅니다. 적어도 전문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역량은 일반 사람들의 기대보다는 높습니다.

 

회사에서 5년이상 근무하게 되면 관리자 역할을 기대하는 때가 옵니다. 특별히 자격증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는 그 기대가 빨리 찾아오기도 합니다. AICPA시험을 통과한 후 비록 회계 또는 재무 파트에 근무를 당장 할 수 없더라도 회사에서 그 사람의 가능성을 보고 Project manager 또는 관리자 역할을 맡길 수 있습니다. 만약 시험에 합격하지 않았더라면 관리자 일을 제안 받을 때까지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AICPA시험을 통과한 후 계속 직장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 중에 CFO까지 자리를 옮겨 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격 시험을 통과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면 좀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AICPA시험을 우습게 보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고 별 쓸모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주변을 보면 AICPA시험을 합격하고 회사에서 관리자로 꾸준히 자신의 업무적 성과를 보여주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AICPA자격증이 충분히 그 사람의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주변에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한 번 고려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로 가게 되면 사실 재무, 회계적 능력보다 사람을 관리하고 타부서 또는 고객 소통이 훨씬 중요해집니다. 사실 이런 능력이 인생을 사는데 더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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