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SCPA시험 준비를 시작하게된 동기는?
캐나다에서 3년동안 회계사 일을 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고, 최대한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있는 USCPA를 채택하였습니다.
2. 공부 시작 당시 영어 및 회계 지식 수준은?
대학교 회계 Minor 전공 수준의 지식, 한국 IFRS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취득이력, Industry 에서 대리 직급 회계 업무 3년차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3. KAIS를 선택하신 이유는?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던 분들의 추천으로 KAIS를 선택하였습니다.
4. KAIS강의, 어떤 점이 좋았나요?
Intensive Program 으로 높은 강도지만 단기간의 효율 극대화 한 수업 진행으로 인해 빠른 기간내 시험 준비 가능하다는 점과 유능한 일타 강의진 선생님들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5. 수강방식과 준비기간은?
IP 프로그램, 및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시험 최종합격까지 22년 1월~ 23년 2월 까지 약 1년 1개월 기간 소요되었습니다(시험기간 도중 코로나 감염 및 회복으로 인해 소요된 시간 포함).
6. 과목별 학습방법은?
FARE
기본 회계지식은 갖춘 상태였고, 당연히 메인 시험 과목인 만큼 제일 철저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이안 선생님의 강의로 시작하여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며 회계기초와 지식이 얕았던 부분을 다듬고, 이성용 선생님 강의로 심화과정 공부와 시험대비를 하고, 윤익수 선생님 강의로 쉽고 깔끔하고 재미있게 Non-p gov't 를 배웠습니다.
이해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매 수업 수강 후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통학시간에 온라인 강의도 다시 돌려보고 현 강사님 외 전에 계시던 김병준 강사님의 강의도 들으면서 토픽 별로 저한테 맞는 공부 방식을 선택적으로 공부하며 이해, 숙달 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대비는 특강에서 제공되는 문제풀이 및 베커, 모의고사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 유형과 풀이방법을 숙지하였고, 풀이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문제유형을 풀어보면서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NP는 윤익수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공부하고 시험대비까지 몇번 회독 하면서 숙달 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포함 NP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AUD
생소한 과목이였습니다. 다만 회계업무를 한 이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고 다른분들 보다는 그 이점이 있기에 이해도가 조금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암기뿐만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이해도도 필요한 과목으로써 윤익수 선생님 께서 외우라는 부분 까먹지 않도록, 최대한 100% 외우려고 노력하였고 짬나는 시간마다 복습하고, 스터디 그룹원들과 항상 책 덮고 토론, 퀴즈식으로 맨 첫장부터 진도 나간 부분까지 같이 토의하면서 추가공부, 숙달 하였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여러번 회독을 진행하면서 한 페이지 페이지가 머릿속에 각인될수 있도록 복습하고, 리뷰 문제도 두어번 풀고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신 패킷도 여러번 숙달하였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가 공부로는 Wiley, Becker 문제도 별도 구매하여 문제 유형에 더욱 익숙해지도록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에서 curve가 적은편이다 보니, 이 과목만큼은 더욱 열과 성을 다해서 공부하고 시험대비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REG
BL은 처음 접하였을때는 정말 뭐가뭔지 모르고 당황하였지만, 장수훈 선생님께서 너무 쉽고 이해하기 좋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너무나도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한 과목입니다. 통학시간에 매일 암기와 복습, 그리고 선생님께서 요약본 올려주신걸 틈틈히 보면서 배운거를 바로바로 슥듭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Audit 과 마찬가지로 스터디 그룹원들과 토론을 하면서 추가공부를 진행 하였고, 수업시간에 즐겁고 열심히 한 만큼 기억에도 오래남아 시험대비 기간에는 이미 충분한 공부가 되어있기에 오히려 별로 시험대비 공부할 부분이 없었습니다. BL원교재 한번 정독으로 복습하고, 리뷰 교재 한번 본게 끝입니다. 상법은 생소한 만큼 어렵지만 정말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초반에 기초를 단단히 쌓아서 나중에 시험대비에 다른과목에 좀더 공부, 시간 할당량을 분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Tax의 경우는 안만용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만 복습하고 문제풀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고 잘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다른 추가 공부방법은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각 카테고리, 그리고 세부 토픽들마다 외워야 할 것들, 문제 유형들을 복습 및 풀이를 통해 익히고
회독을 늘려서 숙달 및 모의고사를 풀면서 내가 약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그 토픽으로 돌아와 다시 정독을 하면서 보완을 하면서 시험대비를 하였습니다. 쉬운과목이 아니지만 워낙 공부 체계가 잘 잡혀있어서 공부하기 편하고, 네가지 과목들 중 가장 무난한 과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EC
이 과목만큼은 담당과목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것 처럼 지식을 깊이보다는 얇고 넓게 가져가야한다는 점에 크게 동의합니다. 성격탓에 어느 부분하나 놓침 없이 공부가 많이 되었다고 느껴야 시험을 보는 저로써는 워낙 방대한 양의 과목과 토픽들을 다루기에 다소 다른 과목들 보다 시험대비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BEC1의 경우는
초반에는 Audit 과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뒷부분에 나오는 ERM 과 Economics의 부분들은 단기간에 이해하면서 공부가 쉽지는 않겠다 여겨서 큼직한 토픽들과 알아야 할 부분, 그리고 강사 선생님께서 중요하다 말씀하신 부분은 여러번 회독을 돌리며 억지로 외우고 반복 숙달하였습니다. 시험볼 때 Econ 중에 Fx 등 이해도가 조금 부족해서 준비가 미흡했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다행히 제가 본 시험에서 그 부분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BEC2의 경우는
학교에서 배우던 Managerial Accounting 으로 나름 지식이 있던 터라 무난하게 공부하고 복습, 문제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워낙 양은 방대하지만 시험에서는 Simulation 몇개 정도만 나오기때문에 전체적으로 공부는 했지만 Variance 등 조금 더 시험에 많이 나오는 트렌드 문제유형 위주로 집중을 하여 공부하였습니다. BEC Simulation 난이도 자체도 FARE등 다른과목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공부 시간에 많은 할당량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BEC3 의 경우,
FM과목은 finance 전공으로 익숙한 지식들이 였습니다만, 오랜 기간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다시 공부하는 느낌으로 반복 숙달 하였습니다. 크게 Ratio 와 TVM, Cost model 등 큼직하게 외울 부분들에 조금더 비중을 두면서 무난히 복습, 문제풀이를 통해 무난히 시험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IT의 경우 많이 생소한 과목이지만, 회계 직무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어서 다른 동기생들보다는 이해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안 선생님 께서 수업시간에 제공해주시는 유인물과 설명 등으로 개념들을 이해하는데 몰두를 하였고, 이해가 잘 되지않는 부분들은 암기 하려고 노력하는 등, 회독도 많이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생소한 만큼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링 등 더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지식을 슥듭 했으며, 최근 BEC 시험 트렌드 자체가 IT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기에 더욱 몰입하면서 공부 했던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범위를 커버할 수 없기에 안배운 내용들도 당연히 많지만 책과 유인물 위주로 집중적 공부를 하였으며, 안배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공부 없이 과감히 버렸습니다. 시험에 IT 관련 안배운 부분들이 MCQ에서 몇 출제가 되었지만 공부만 안정적으로 되어있다면 이정도는 합격 점수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BEC 과목을 하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느꼈지만 선택과 집중이 정말 필요했던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WC의 경우 학원에서 배우는 정도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떻게 공부하는 법이 있는 부분도 아니기에 운이 조금 많이 따라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점수 채점방식도 나름 후한 편이라 생각해서 최대한 내가 아는 지식에서 많은 key word를 뽑아 적으면 어느정도 괜찮은 점수를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 만큼은 추가로 개인적으로 모의고사, 전에 나왔던 토픽들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sample 예제 등 여러 토픽을 접하고 미리 그 질문들 하나하나에 대해 어느정도 대비를 해가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7. 실제 시험에서 느꼈던 점이나 시험장에서의 에피소드?
처음 FARE 시험을 볼때 예상외로 MCQ 난이도가 너무 높게 나와서 시간분배에 실패하여 결국 마지막 Simulation에서 2 문제를 지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찍었습니다만 다행히 운이 따라줘서 계산보다 drop box 및 dummy 문제, curve 로 인해서 인지 두문제를 놓쳤어도 준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시험들에선 시간 관리가 잘 되어서 못푸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첫 시험이여서 더욱 시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것도 있지만 사전 준비기간에 좀더 시간 관리에 유념해서 모의고사 문제풀이 등 진행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문제를 빠르게 대충 읽고 잘못 파악해서 오답을 고르는 실수는 없도록 유의하세요.
8. USCPA시험 합격 후 앞으로의 계획은?
추가 IFRS 공부 및 캐나다 복귀 후, 회계법인 취업예정입니다.
9. USCPA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 한 말씀?
굳은 의지와 그에 맞는 노력이 밑받침이 된다면 누구나라도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기간동안은 힘든게 당연합니다. 조금 쉬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매일 꾸준히 공부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끝내도록 마음가짐을 갖고 전념하시면 좋은 결과를 보실거라 확신합니다.
*위 내용은 KAI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kais.co.kr/smis/defaul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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