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경험이 쌓이면 보이는 눈도 넓어지게 됩니다. 사실 본인이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있는 세계에 대해서만 알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책을 읽으면 작가의 경험을 대리 경험을 하는 것이고 주변 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대리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환경과 비슷한 사람을 살펴본다면 충분히 대리 경험을 할 기회는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 공무원의 인기가 높았고 공공기관 인기도 높았습니다. "신의 직장"이라고 쳐보면 우리가 익히 들을 수 있었던 공공기관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초등학교 교사가 인기였고 2000년대 전후 서울교대 입결은 서울대 중하위권 수준이었습니다. 지금 뉴스를 보면 과거 인기 있었던 직장은 현재 비인기 직종이 되었습니다. 교사에 대한 처우 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이 드러나면서 앞으로도 교대 인기는 다시 올라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과거 우수한 학생이 몰렸던 곳이 이제는 더이상 우수한 학생이 몰리는 곳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변합니다. 인간 중에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끔 점을 보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점성술사는 있지만 그 사람들의 예언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에게 비용을 지불하면서 그 사람의 의견을 듣기 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 중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할 때, 과거는 분석할 수 있는 보편적인 능력을 주었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눈을 주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의존하고 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를 조금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제 인생을 돌이켜봐도 드러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격증"에 대한 부분입니다. 자격증이 있는 경우 좀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을 굉장히 많이 보았습니다. 가령, 대학교 학벌은 높지 않았지만 자격증을 갖고 있어서 우리가 선망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진짜 실력과 상관없이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격증을 활용해서 직급을 올리고 이직을 하는 것도 종종 보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자격증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라는 점입니다.
AICPA시험을 통과한 친구가 있었고 직장생활을 같이 시작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는 3년 정도 일을 하다가 부서 발령을 다른 곳에 받고 나서 바로 퇴사를 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업종이 있는데 그 업종에 맞는 커리어를 쌓으려는 목적이 있어 보였습니다. 주로 투자쪽에서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그 분야로 가기에 적합한 직종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 자격증이 없었던 때를 생각해보면 저에겐 그 때 딱히 선택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회사에 남거나 떠나거나 그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직을 했다고 해서 그리고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삶을 바라보는 잣대는 다르고 평가 방식도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기회의 많고 적음은 객관적인 지표로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하게 된다면 "자격증이 있으면 이직을 할 수 있는 한가지 카드가 더 있다."라는 말에 동감을 하게 됩니다.
매일 매일이 쌓여서 오늘의 나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능력이 있다면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나이가 많이 들어서야 깨닫게 됩니다. 그 떄 직장 상사분께서 "공부는 실패 확률이 적은 게임 중 하나야."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그러는 선배는 왜 공부를 안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말이 일부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AICPA시험을 권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념으로 돌입해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은 시험이기도 합니다. 젊고 에너지가 있다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성비를 따지기엔 우리가 너무 모르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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