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1)본인이 편하게 생각하는 것과 2)본인이 필요한 것을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편한 것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1)번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불편하지만 목표가 생기게 된다면 2)번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선택하면 어떤 변화는 반드시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학원에서 일을 하면서 학생들도 많이 보고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KAIS회계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면 다양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설명해 줬던 KAIS회계학원을 선택한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친구들, 주변 지인이 카이스학원에 와서 시험합격을 하였다.
부모님이 십여년전 학원에 와서 USCPA시험을 합격한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님이시라면 미국회계사자격증을 통해 직장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얻으신 경험이 있으십니다. 사실 저도 직장생활을 했었을 때를 보면 AICPA시험을 합격을 한 동기와 그렇지 않은 동기간에 근무할 수 있는 부서 차이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면 다른 곳으로 이직이 용이했었습니다.
또한 친구 중에 합격한 경우를 보게 됩니다. 실제 취업시장에 나가면 AICPA시험을 합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취업에 유리합니다. 요즘에는 미국내에서 미국회계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친구들의 상황을 보면서 친구가 다녔던 학원을 묻게 됩니다. 그래서 카이스회계학원으로 오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2.친절히 상담하신 원장님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카이스회계학원에 연락을 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로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찾아와서 상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AICPA학원에 있으면서 느끼게 된 것은 "직접 방문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전화로 상담을 하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정하는 것보다 한번은 학원에 와서 등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실 다른 학원에서 어떻게 상담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원장 선생님께서 한번 상담을 하면 오랫동안 시간을 들이는 것을 매번 보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 중에는 가장 성심성의껏 설명을 해주셔서 학원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원장 선생님 뿐만 아니라 대표님께서도 여러가지 Counseling을 해주십니다.
사실 굳이 이런 상담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학원을 보더라도 이런 특별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무한정 특별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상담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특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 교육 업종에서 근무를 해봤지만 학원 수강 이후까지 생각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 했습니다.
3.학원 위치가 역에서 가까워서 결정했습니다.
의외로 학생들 중에 전철역에 대해 자주 언급했습니다. 학원이 늦은 시간까지 수업이 있기 때문에 마치자마자 바로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기 수월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강의가 좋다면 지구 끝까지 쫓가아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반대로 일단 무조건 통학이 편리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교대역 13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옆 건물이 학원입니다. 그래서 통학하는데만큼은 이보다 더 편리한 학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출퇴근을 할 때 교대역에서 바로 내려서 올라가면 학원이라 편리합니다. 주변에 먹을 곳도 많고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편의시설이 많습니다. 학생들이 이런 부분도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들은 역에서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카이스회계학원을 선택했다는 학생들을 종종 봅니다.
4.모든 과목이 오프라인 강의로 들을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자기 통제가 굉장히 특화된 사람은 오프라인 강의가 그닥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강의로도 충분이 공부할 수 있고 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정도 자기 통제가 특화된 사람은 이미 중, 고등학교 시절 빡빡한 입시 환경을 성공적으로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철통같은 통제 능력을 갖췄다고 할지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느슨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자기 통제에 있어선 일가견이 있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외부환경에 의해 자기 통제를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일을 한다든지 내 주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 있다면 확실히 강력한 자기 통제를 유지하기에 매우 어렵습니다. 이럴 때 그냥 학원에서 나와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이런 대답을 많이 합니다. "가능하다면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듣는게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절대로 완강을 할 수 없을거 같아요. 학원에 나오면 강제로라도 공부가 되니 이렇게 하는게 합격하는데 좀 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요."
한정된 시간에 나와서 수업을 들어야한다는 압박감이 오히려 집중력을 높혀주는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면 내가 싫어하는 목소리와 얼굴을 클릭 한방으로 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선생님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학생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강한 압박을 느끼기도 합니다.
IP반의 경우 수업에 지각을 하는 경우 선생님이 전화를 계속 거는 경우도 있고 수업 시작 20분전에 입실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는 압박감을 통해 출석률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종합반으로 수업을 듣는다고 할지라도 본인이 원하는 강의가 오프라인으로 열려야합니다. 카이스회계학원은 오프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과목수가 많습니다. 다른 학원 스케줄표를 보면 2달마다 열리는 강좌가 다른 경우도 있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학원은 본인만 원한다면 본인이 필요한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 중에도 그 점 때문에 카이스회계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5. 선생님이 재밌어서 수업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학원 선생님 명단을 보게 되면 선생님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학원 어디를 가더라도 강사에 대한 생년월일, 학력 등 주요 사항에 대해서 공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AICPA학원도 이미 30년 정도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도 쌓여있지만 그만큼 트랜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선생님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예를 들어, Business law같은 경우 학생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미 학교에서 상법에 대해 지루한 인상을 편견을 갖고 온 학생이더라도 BL선생님 수업을 듣고 나서 "장수훈 선생님이 재밌어서 상법이 재밌네요."라는 경우를 듣게 됩니다. 모든 AICPA학원을 통틀어서 이 선생님께서 가장 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소통이 수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Taxation의 안만용 선생님은 이미 이 업계에서 매우 유명한 분이시기 때문에 굳이 더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Audit의 윤익수 선생님은 이미 Audit에서 20년 넘게 강의하시고 잔뼈가 굵으십니다. 학생들도 선생님 수업에 재밌어 하기 때문에 감사 과목에 대해 이해를 더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회계를 가르치시는 Ian 선생님, 이성용 선생님, 이현주 선생님도 굳이 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현주 선생님의 회계원리 강의가 끝난 후, 칠판을 보게 되면 칠판 한 가득 Journal entry 분개가 되어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회계 지식이 있었던 학생들도 "본인이 놓치고 있었던 개념을 꼼꼼히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회계 지식이 없는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일일이 모든 것을 분개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깨닫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연습이 많이 필요한 회계 쪽에서 어떻게 연습을 하면 되는지 처음부터 보여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우리가 들었을 때 알만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졸업하셨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입장과 공부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모두 경험하셨기 때문에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떤 것을 힘들어 하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현재 날짜로부터 4개월 후 날짜를 찾는 법"과 같이 아주 기초적인 것도 다루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강의를 수강하고 그만두는 것보다 계속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사실 어느 학원에가도 선생님들이 잘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선생님이 많은 만큼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카이스회계학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카이스회계학원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 크롬이나 엣지로 로그인하기 어렵고 "포터블 크롬"이라는 것을 띄어서 학원 로그인 및 회원가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학원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개선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귀를 열어두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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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한국회계학원 웹사이트: http://www.kais.co.kr/smis/defaul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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