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회계에 들어가면 굵직한 주제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SCF 약자로 쓰이는 Statement of Cash Flow 현금흐름표 입니다. 현금흐름표는 Accruel 방식인 아니라 Cash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발생주의에서 벗어나 진짜 이 회사가 현금을 얼마나 들고 있는지 알려주는 보고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 수 있듯 Operating Cash Flow, Investing Cash Flow, Financing Cash Flow로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Operating Cash Flow는 Direct Method와 Indirect Method로 작성법이 나눠져 있습니다. 문제 난이도에따라 생각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지다보니 현금흐름표 작성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회계사시험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어떤 활동의 현금흐름인지 살펴 볼 것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금흐름표 작성에서 어떤 항목에 어떤 거래를 포함시킬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자 비용은 Operating activity로 간주됩니다. 이자 비용을 납부하거나 이자 수익이 생기는 것은 Operating activity로 간주됩니다.
그런데 Dividend 배당의 경우 신경을 써야 합니다. Dividend 투자자에게 주는 활동은 Financing activity로 간주됩니다. 예로 회사가 주주에게 현금 배당을 준 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Dividend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Operating activity로 간주됩니다. 우리 회사가 투자를 해서 배당 수익이 생긴 것은 영업활동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금을 갚는 행동도 Financing activity로 간주됩니다. Mortgage를 납부하는 것, 빚을 갚는 것, CB를 Call해서 Issuer가 되사오는 활동도 Financing activity로 간주됩니다. 이런 활동을 잘 구분하지 못하면 엉뚱한 곳에 현금을 집어 넣게 됩니다. 이 부분은 학원 선생님들게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2. Cash 계정을 조정해서 숫자를 맞춰보는 방법도 있음
Cash를 계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선생님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Cash 계정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P가 $10,000만큼 증가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Assets보다 현재 Liabilities + Equity 쪽이 $10,000만큼 더 큰 상황입니다. 서로 다른 크기를 맞추기 위해 Assets의 Cash 계정을 조정하면 Cash를 $10,000만큼 더 늘리면 됩니다. 즉, Cash가 $10,000증가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A/P는 Operating activity이기 때문에 Operating activity에서 $10,000증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and가 $100,000 증가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Assets과 Liabilities + Equity는 숫자가 서러 맞아야 하는데 문제는 Assets쪽이 $100,000만큼 숫자가 더 커버렸습니다. Assets와 Liabilities + Equity숫자를 맞추기 위해 Cash계정을 조정한다면 $100,000만큼 빼주면 됩니다. 따라서 Land가 $100,000증가한 사건은 Cash가 $100,000만큼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Land는 Investing activity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활동에 대한 현금흐름은 ($100,000)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1)원칙은 Assets = Liabilities + Equity라는 것입니다. 2)그리고 이 숫자를 맞추기 위해 Cash 계정을 조정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에 언급한 큰 틀로 현금흐름을 이해하면 현금흐름표 작성에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AIS카이스한국학원에 회계를 다루는 여러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회계전공자, 비전공자 학생들을 상대로 많은 지도를 해오셨기 때문에 본인만 끈기를 가진다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IP반의 경우 학기 중 회계 세션을 운영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기회는 많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주는 학원에서 합격의 결과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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