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 압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요? - AICPA/USCPA/미국회계사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이번에는 AICPA에 대한 설명보다 시험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준비를 할 때 먼저 시험 특성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보다 행정고시 인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행정고시를 준비할 때 시험 과목과 수험기간을 먼저 살펴봅니다. CPA시험도 준비하기 전, 시험 과목과 수험기간을 예상해봅니다. 

 

AICPA 시험 특성상 시험을 칠 수 있는 시간에 자유도가 있습니다. 2024년도 AICPA시험 제도가 변경되면서 시험 과목도 일부 조정되고 시험 일정도 변경됩니다. 바뀌는 제도에 따르면 분기별로 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시험을 치고나서 빠르면 2주후 늦으면 1달 안에 시험 합격 불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확인하는데 시간이 늦어지지만 시험 시간을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항간에는 수험 기간이 10개월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 1년6개월 또는 2년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합격 수기에 의존해서 수험 기간을 정해야하기 때문에 합격 수기를 보면서 본인의 시험 스케줄을 확인하게 됩니다. 카이스학원 사이트를 보게되면 수험 기간과 합격자 대학교 이름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본인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대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면 수험기간을 1년에서 2년 정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2년에서 3년까지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은 학점을 취득하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수험 준비하는데 공부 시간 확보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수험기간을 좀 더 장기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이 그리고 공부량이 많건 적건 상관없이 시험을 치르는 것은 매우 긴장됩니다. 더구나 첫 시험을 치를 때에는 긴장이 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종이가 아니라 컴퓨터를 앞에 두고 시험을 치른다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을 우리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결국 시험장에서 긴장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입니다.

 

AICPA시험의 장점은 시험을 4번을 나눠친다는 점입니다. 첫 시험에서 시험장 상황을 파악하면 다음 시험에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처음만 긴장되지 그 후에는 처음과 같은 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험은 긴장되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그저 한 문제 한 문제 최선을 다하시면 언젠간 합격에 다다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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