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자면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을 칠 수 있는 장소가 꽤 있습니다. 미국도 있고 미국령도 있습니다. 1년에 2번 시험을 치는 시절에는 괌, 하와이, 미국 본토(캘리포니아)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익숙지 않은 장소에서 적응하는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환경을 극복하고 시험을 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기 동안 상시 시험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대규모 시험장에서 일시에 많은 사람을 모아 놓고 시험을 운영하는데 부담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상시 시험제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2024년에 들어서면 시험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정해지긴 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시험을 칠 수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한국에서 시험을 칠 수 있는 곳은 한남동에 있습니다. 우리 바로 옆에 일본이 있고 일본에서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치는 것이 부담이 적습니다. 익숙한 환경과 익숙한 음식을 먹으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고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추천하는 것 중에 하나는 Prometric center를 시험 전에 꼭 방문하는 것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굳이 "왜 한번 찾아가봐야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남동이 생활 반경에 있고 익숙한 환경이라면 굳이 한번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남동이 익숙하지 않다면 한번은 가보면서 시험장까지 가는 것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령, 버스로 가는 경우 시간이 평소보다 빨리 도착할 수도 있고 늦게 도착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철을 타면 시간을 어느 정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철에서 내려서 시험장까지 걸어가는 길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전장연시위로 인해 전철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한번은 시험장까지 가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한번 방문하면 직원분들께서 필요한 물품에 대해 설명해주시기도 합니다. "내일 시험치러 오는데요. 혹시 갖고 와야하는 물건은 뭐가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물건에 대해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험 시간 1시간 전에 오더라도 시험 시작을 허락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내용을 직원분들에게 확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 가면 화장실을 살펴볼 수 있고 급하면 다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미리 찾아가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번 꼭 미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년부터 시험 결과가 분기별로 나오기 때문에 시험을 시험삼아 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갈 때 확인하고 시험치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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