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공부에 대해/AICPA 공부 팁

학원에서 자주 듣는 말 - "선생님, 미국회계사공부를 쉬었다가 다시 할게요."

Special_K 2024. 3. 10. 08:10

물리학엔 관성의 법칙이 있습니다. "law of inertia"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 물건에 외부 충격을 주지 않으면 그대로 가만히 있으려고 합니다. 움직이는 물건에 외부 힘을 가하지 않으면 계속 움지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물리학 법칙은 질량이 있는 물체에만 적용되는 것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습관, 행동"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1. "선생님, 저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 종합반에서 열심히 공부할게요."

학원에 있으면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IP반 학생들 중에 이런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원에서 오후1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수업이 진행됩니다. 복습을 하려면 다음날 아침부터 일어나서 공부해야합니다. 학원 수업이 없는 날인 수요일, 주말에 열심히 복습하고 따라가야합니다. 모든 정규 수업을 마친 후, 본인이 배운 것을 다시 정리하면서 시험 준비를 해야합니다. 

 

공부에 습관이 들어간 학생이 아니라면 그 자리를 버티기가 힘듭니다. 수업시간에 몸은 와 앉을 수 있지만 집중해서 공부하기엔 힘이 부칠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익숙한 과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배우려고 한다면 더욱 그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는 것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는 학생들 중에 진짜로 쉬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부를 할 힘이 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제3자가 보았을 때는 보입니다. 그렇지만 학생 본인 입장에서는 정말 쉬어야한다고 마음을 먹고 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공부라는 것은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데 그 의지가 꺽여 버린다면 다시 불을 짚이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2. "어! 오랜만이네?"

IP반에서 종합반으로 이동한 학생을 마주하면 종종 하는 말입니다. 공부에 의지를 갖고 종합반에서 수업을 듣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학원에서 보이는 빈도가 좀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공부에 손을 놓기 시작하면 다시 공부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마주치면 하는 말이 생깁니다. 반가움에 이야기를 건내기도 하지만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이야기를 합니다.

 

당연히 학원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학원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IP반에서 얼굴을 보고 상당 기간동안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관심이 더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난 사람도 아니고 직접 이야기를 한 사람인데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그러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성 친구와 헤어졌어요.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하기 힘들었어요."

"몸이 좀 아파서 공부를 쭉 하기 어려웠어요."

"직장을 다니고 싶어서 급하게 일을 찾아봤는데 회사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시 왔어요."

 

본인도 힘들어하면서 이야기를 꺼냅니다. 저는 좀 더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야기를 듣고 가장 좋은 방법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일단 FAR시험이라고 쳐보는 것은 어때?"

"모든 과목을 듣고 시험을 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지금 공부한 과목 중에 시험을 쳐보는 것은 어떨까?"

 

성과가 하나라도 나면 공부 동력이 생깁니다. 성과가 보이면 열심히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공부를 한 것이 있다면 그것만 갖고도 시험을 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합니다. 한 과목씩 합격할 때 마다 연락을 주는 학생도 있고 시험준비를 하다가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끝까지 한번 해보는 것이 좋을거 같은데?"

사람은 기계 또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기계, 프로그램이라면 감정과 관련없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감정의 좋고 나쁨을 떠나 도출되는 결과는 항상 동일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집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하면 성과가 잘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그만큼 효율일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잘 통제합니다. 기분이 나쁘더라도 공부할 때는 그 기분을 따로 떼어 놓고 본인이 할 것을 완료합니다. 이런 특성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든 마음이 평온하고 안정적이라면 공부가 되었건 일이 되었건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면 쭉 이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어떤 것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나쁜 것을 꾸준히 하면 병이 생기지만 좋은 것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책 읽는 것, 운동하는 것, 좋은 음식 먹는 것 등 좋은 것을 꾸준히 하면 좋습니다.

 

IP반으로 일단 공부를 시작했으면 끝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혼자는 못 따라가도 옆에 동료들이 같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동료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동료가 버티는 것을 보고 나도 버티면 됩니다. 서로 경쟁자는 아니고 이끌어주는 동역자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 시험은 일정 점수 이상을 맞으면 합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할 수 없다면 그 때는 어쩔 수 없이 혼자 힘으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따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천적으로 공부를 잘 하는 DNA가 없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반복된 작업과 환경에서 숙력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숙련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AICPA시험합격 후에 어떤 인생의 변화가 드라마틱하게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자격증에 대한 혜택은 나중에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가령 이직을 하게 되거나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직장을 찾게 되거나 승진을 하게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꾸준히 공부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길이 아니더라도 다른 길은 있습니다. 공부의 길만 정답도 아니고 꼭 본인에게 맞는 길도 아닙니다. 하지만 일단 한번 들어섰다면 끝까지 노력해보는 것은 필요합니다. 한 고비를 넘다보면 깨닫는 바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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