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공부에 대해/AICPA 공부 팁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을 치기 전, 온라인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가? - 종이 vs 컴퓨터

Special_K 2024. 1. 12. 08:10

AICPA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을 알아봅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KAIS한국회계학원부터 중소규모 학원들까지 여러 학원들이 있습니다. 어느 학원을 가도 수업을 진행하거나 숙제를 하는데 종이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부는 역시 "손"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문제를 풀거나 아무런 필기 없이 공부를 한다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무언가 쓰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학습을 하는데 주로 "종이"로 이뤄진 자료를 활용합니다.

 

그런데 AICPA시험은 컴퓨터로 시험을 치릅니다. 종이로 시험을 치지 않고 컴퓨터 화면을 보고 문제를 풉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주 질문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컴퓨터로 문제를 풀어 봐야할까요?"

 

1.나는 어떤 사람인가? 순발력이 좋은가?

순발력이 좋은 사람은 어떤 환경이더라도 별로 개의치 않고 본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시험을 치는 상황은 종이와 좀 다릅니다.

 

Testlet1 객관식 문제를 풀고 나서 Testlet2로 넘어가게 됩니다. Testlet1에서 특정 개념을 틀렸다면 Testlet2에서 그 개념 문제가 다시 등장합니다. 즉, Testlet1의 정답 결과에 따라 Testlet2의 문제가 바뀌게 됩니다. 시험 주최측에서 이 수험생이 틀린 것이 실수인지 아니면 실력이 없어서 틀린 것인지 확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종이로 문제를 잘 푼다고 할지라도 컴퓨터로 문제를 보면 머리가 잘 안 움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화면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나는 그런 상황에 대해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굳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문제 풀이를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화면으로 문제를 푸는 것을 훈련해보고 싶다면 Wiley, Becker, Roger등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왠만한 프로그램은 시험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Wiley, Becker, 닌자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을 활용하더라도 실제 시험환경과 동일한 상황을 제공합니다. 미리 경험을 해보면 실제 시험에서 긴장을 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조금이라도 경험을 해보면 시험에서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사용 장점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컴퓨터 프로그램은 돌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AICPA sample test

AICPA sample test라고 검색하면 특정 사이트가 등장합니다.

 

이곳에서 시험 환경과 동일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돈을 정말 1원도 쓰기 싫다면 이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웬만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문제를 풀 수 있고 어떤 문제를 주로 틀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도움되는 부분도 있으니 꼭 사용해보시는 것을 고려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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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한국회계학원 웹사이트: http://www.kais.co.kr/smis/defaul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