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2024년1월부터 새로운 AICPA시험이 적용됩니다. 시험 합격을 위한 과목 선택에 변화가 생깁니다. 특별히 선택과목 제도가 등장합니다. 시험 제도의 구체적 변화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BEC과목은 BAR과목으로 변경됩니다. BAR로 변경되면서 회계과목이 포함되고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양 자체가 증가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올해 BEC시험을 합격해서 BAR시험 면제를 노리고자 하는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BEC시험을 먼저 치는 학생들의 숫자도 증가되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1. BEC과목의 구성
BEC과목은 정말 많은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st accounting 원가회계
Managerial accounting 관리회계
Financial management 재무관리
Economics 경제학
Internal control and ERM 내부통제
IT 전산
Business strategy 경영 전략
과목 수만 보았을 때 양이 매우 많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각 과목마다 요구되는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과목의 구성과는 달리 학습해야하는 분야와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Financial management에서 재무관리를 위한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WACC)결과 값 계산을 계산하거나 의미만 파악할 줄 알면 되지 WACC을 증명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는 CAPM이 Cost of equity라는 의미와 계산식만 알면되지 CAPM을 증명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BEC공부 방향
모든 것을 다 알기 위해 자세히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대한 얇고 넓게 공부하는 것이 필용합니다. 예를 들어, Internal control을 깊게 이해하면 난해한 문제를 풀 수 있지만 적어도 객관식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만약 Audit 감사 수업을 듣고 있거나 이미 들었다면 그 때 배웠던 지식을 통해 BEC문제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원가회계, 관리회계는 주로 계산문제가 등장합니다. 사실 일정 문제 수준만 풀 능력이 있다면 객관식 문제는 거의 다 풀 수 있습니다. 이 과목에서 가장 어렵게 내는 문제가 바로 Budget을 계산하는 문제입니다. Wiley또는 Becker문제집에서 Budget 계산 중 가장 고난이도 문제를 풀 능력을 갖춘다면 사실상 계산 문제를 못 풀 일은 없습니다.
재무관리도 역시 계산문제가 나옵니다. 계산문제 중에서도 자주 물어보는 것은 Net prevent value (NPV), WACC 계산 문제입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Definition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OL, DFL과 같은 계념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고 볼 수 있습니다. Financial management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은 머릿 속에 잘 기억해 놓고 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경제학, 경영 전략도 기본적인 개념문제 위주로 나오고 개념을 알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등장합니다. 다만 Internal control쪽은 좀 더 깊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Audit수업을 듣고 공부를 한 학생이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대개 시험을 칠 때 모든 과목을 공부하고 FAR부터 BEC까지 차례로 시험을 칩니다. BEC시험을 칠 때 Audit에서 배웠던 내용을 한번 훑거나 AUD과 BEC를 같이 시험친다는 각오로 공부한다면 어려운 Internal control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BEC는 "얇고 넓게" 과목을 공부하고 익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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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한국회계학원 웹사이트: http://www.kais.co.kr/smis/defaul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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