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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PA시험을 치기 위해서 "영어"를 잘 해야하는가? - 시험 이후에도 "영어"는 중요한가?

미국회계사시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이 시험이 쉽다고 하던데 정말 쉽냐?" "배워야하는 양 자체가 어떻게 되는가?" "영어는 어느 수준까지 되어야 하는가?"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당연히 해야하는 질문이고 궁금한 것이 당연한 질문입니다. 처음 두 질문에 대해서는 다음에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이번은 "영어"에 초점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험합격을 위한 영어 수준 어느 시험이든 그 시험에 맞는 영어 수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험에 맞는 영어 단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mazon에 "SAT VOCA"를 검색하면 SAT시험 합격을 위한 단어책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쓰는 영어가 아니라 시험에 필요한 영어 단어가 있다는 것을..

AICPA시험(USCPA,미국회계사시험)을 통과한 후 어떤 방향이 있을까? - 미국 대학원 + 취업?

미국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취업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취업 시장에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습니다. KAIS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시험 합격 뿐만 아니라 취업에 대한 부분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현재 Job market에 대한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미국에서 회계사 자리는 많이 남아 있는가? 구글에 "CPA shortage in US"라고 치면 흥미로운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미국 내에서 CPA에게 요구되는 과업은 많지만 그에 따른 보상체계가 따라오지 않아서 다른 직군의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구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을 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Shortage..

[AICPA시험 합격수기] - 송**(학생) - 2023년12월 전체 합격

1. USCPA시험 준비를 시작하게된 동기는? 대학교 다닐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전공이 다르고 어렵다고 들어 시도를 못했었습니다. 졸업하고 취직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로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 시작 당시 영어 및 회계 지식 수준은? 저는 초중고를 국제학교에서 나왔고 대학교는 미국으로 가서 영어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Finance 전공으로 Accounting 은 어주 기초적인 지식밖에 없었습니다. ​ 3. KAIS를 선택하신 이유는? KAIS 역시 시험을 추천해 주신 지인분께서 추천해 주셨는데 IP 반으로 하면 금방 합격할 수 있을 꺼라 듣고 바로 IP 반을 등록하였습니다. 4. KAIS강의, 어떤 점이 좋았나요? 저는 대학을 졸업한 지 좀 되었고 심지어 마지막 학..

미국회계사시험 중 내가 IT쪽에 관심이 높다면? - 선택과목 ISC

AICPA시험 또는 USCPA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다보면 선택과목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시험을 쳤다면 마주치지 않을 선택과목을 지금은 칠 수 밖에 없는 셈이죠. 선택이라고 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 과목 중 ISC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ISC과목의 취지가 무엇인가? 어떤 과목이든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 테스트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목적이 내 방향성과 맞다면 선택해도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포기해도 좋습니다. 크게 ERP system, Security관련 부분, 통신 보안, SOC examination으로 나눠집니다. SOC는 외주회사의 감사 항목이고 Audit을 공부..

AICPA시험 공부를 다시 한다면? - 중요하게 생각할 점 추려보기

사람은 과거에 대한 통찰력은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지하기도 합니다. 역술가, 사주 전문가 등 미래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 중 정확도가 높다고 판단이 된다면 많은 돈을 들고 가서라도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데 이 미래라는 것도 결국 시간이 흐르면 과거가 됩니다. AICPA시험을 합격하고 나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어떤 판단을 하면 좋을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주변을 보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고 본인 스스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합격 수기"를 보는 이유도 남의 경험을 눈으로 보면서 체화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회계사시험 합격 수기는 조금만 노력하면 ..

AICPA시험장에 공책, 볼펜 들고 갈 수 있나요? -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확인하고 가기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반복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IP반은 1년 2번씩 모집하기 때문에 새로운 학생이 들어옵니다. 종합반의 경우, 아예 처음보는 학생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반복되는 질의 문답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시험장에 챙겨갈 수 있는 물건"입니다. 1. 시험장에 챙겨갈 수 있는 물건 확인하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NTS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종의 수험표라고 보면 됩니다. 어떤 과목을 내가 언제 시험을 치겠다는 서류입니다. 이 서류 "NTS" 는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이 서류와 함께 챙겨가야하는 서류가 바로 "여권"입니다.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NTS"를 챙겨가지 않아서 근처에서 프린트를 해야했던 사연을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시험 시작전 1시간 전에 ..

[AICPA시험 합격수기] - 강**(학생) - 수험기간 약1년 - 2023년12월

1. USCPA시험 준비를 시작하게된 동기는? 회계관련 업무를 하시는 가족들의 영향으로 회계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학교에서 복수전공 수업인 회계원리와 원가 및 관리회계를 수강하면서 흥미를 느껴 회계학 교수님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어릴 적 유학경험이 있고, 해외 취업에 뜻이 있는 저에게 ‘USCPA’를 강력하게 추천해주셨고, 부모님도 적극 찬성하시며 다음날 바로 KAIS에서 상담 후 IP24기에 등록하였습니다. 2. 공부 시작 당시 영어 및 회계 지식 수준은? 저는 조기유학을 통해 25년 인생 중 3분의 2를 중국어와 함께했습니다. 특이하게 중국 로컬학교를 재학한 저는 한국어=중국어>영어 순으로 언어를 구사능력을 가졌으며, 한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영어실력이 정말 보..

계정과목의 특징을 이해하면 좋은 점 - 거래의 특성 이해 가능 (Feat. AICPA시험 중 dividend in arrears)

효율적 학습방법에 대한 논문을 살펴보거나 자료를 찾아보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암기"입니다. 논문을 뒤져보면 "암기"가 되면 그 후 "이해"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에서 유가 창조되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고 창조가 되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항상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고 기존에 있었던 것들이 발전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기"를 제외하고 "창의성"을 주장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AICPA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당연히 "암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기적 성과를 내는 시험일수록 주어진 시간내에 최대한 많이 그리고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CPA시험 합격수기] - 유**(학생) - 수험기간 약1년 - 2023년12월

1. USCPA시험 준비를 시작하게된 동기는? 대학 졸업 전 진로를 고민할 때 전공과 관련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분야를 찾아보던 중 AICPA 시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AICPA 자격증을 갖게 되면 이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시험을 준비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2. 공부 시작 당시 영어 및 회계 지식 수준은? 1) 영어: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영어에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2) 회계: 미국에서 과학고등학교를 다녔고 대학에서도 생물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학창 시절 내내 회계는 물론 econ 관련 수업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백지에서 시작해서 처음엔 걱정이 되었지만 수업이 진행될수록..

(미국)회계사 시험 공부를 하면 과연 무엇이 좋을까?

한국 회계사 시험이건 미국 회계사 시험이건 시험을 치는 과목은 거의 비슷하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시험 범위에 차이도 있고 회계 규칙도 다르지만 배워야하는 큰 틀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CPA가 된다는 것은 "감사인, Auditor"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 재무적인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역할을 한국이나 미국에서 요구한다. 결국 요구하는 기본 소양은 비슷하다는 이야기이다. 시험 공부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지 개인적인 관점에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1. 회사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됨 - 친구와 이야깃거리가 생김 최근 친구를 만난적이 있다. 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 계열사 중 하나였다. 그 계열사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친구를 만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