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공부에 대해 84

[AICPA/USCPA] 미국회계사시험 떨어지더라도 좌절 금지

IP반 기수가 떠나면 새로운 IP반 기수가 들어옵니다. 전 IP반 기수들이 시험을 치고 합격 메시지를 줄 때도 있지만 불합격 메시지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짜야하는지, 어떻게 부족한 것을 채워야하는지 물어보기 위해 연락을 주는 경우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IP반의 경우 6개월 이상 같이 얼굴을 보고 이야기한 사이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는 상황중 안타까운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험에서 떨어진 것 때문에 시험을 포기하려고 한다. 시험은 당일 상태가 중요합니다. 본인의 상태도 중요하고 주변환경도 중요합니다. 주변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외부 자극에 대해 영향을 덜 받기 위해 당연히 본인..

EXCEL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할까요? - AICPA시험 중 FAR과목

직장인이라면 EXCEL과 친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업무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사무직이라면 EXCEL을 자주 쓸 수 밖에 없고 필요한 함수식을 사용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실적을 관리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함수 중 하나가 "VLOOKUP"입니다. 의외로 HLOOKUP은 잘 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가 있고 학교를 갓 졸업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엑셀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종종합니다. "엑셀을 꼭 할 줄 알아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과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엑셀 사용을 강요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FAR입니다. 일반 객관식 문제에서는 굳이 엑셀을 쓰지 않더라도 문제를 ..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을 치기 전, 온라인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가? - 종이 vs 컴퓨터

AICPA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을 알아봅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KAIS한국회계학원부터 중소규모 학원들까지 여러 학원들이 있습니다. 어느 학원을 가도 수업을 진행하거나 숙제를 하는데 종이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부는 역시 "손"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문제를 풀거나 아무런 필기 없이 공부를 한다면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그렇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무언가 쓰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학습을 하는데 주로 "종이"로 이뤄진 자료를 활용합니다. 그런데 AICPA시험은 컴퓨터로 시험을 치릅니다. 종이로 시험을 치지 않고 컴퓨터 화면을 보고 문제를 풉니다. 그런데 이런 ..

AICPA시험을 독학으로 합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도 이젠 회사 생활 15년차가 넘어가면서 남은 커리어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아니면 다른 스텝을 밟을 것인지 고민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하는 시점, 사법고시 폐지 소식이 들려오고 로스쿨 1기를 받기 시작했었습니다. 이 때, '사시로 붙을 것 아니면 로스쿨 졸업해서 변호사 하면 뭐하나?' 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대학생들은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가 어떻건 지금은 로스쿨을 통해서만 변호사가 되고 어찌되었건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갈 수 있는 길이 훨씬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송무 업무를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떠나더라도 말입니다. 금융권에 종사하는 친구들, 일반회사더라도 재무, 회계 쪽에서 쭉 커리어를 이어온 경우 ..

마음이 급하다고 문제를 대충읽으면 안 돼요 - AICPA시험의 영어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학생들과 같이 문제를 풀다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영어에 대한 압박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개념을 익히고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풀 때 그 압박감이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AICPA시험 중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미국 공인 회계사 시험에서 요구하는 영어 실력은? 시험의 취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시험의 취지가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면 영어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를 동시에 테스트해야 합니다. 마치 토플 시험에서 확인하는 학생 능력이 바로 영어에 대한 종합적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

[AICPA학원]카이스회계학원 강의실은 어떨까?

카이스회계학원에서 일을 하다보면 시설을 매번 보게 됩니다. 광화문에 친구들과 놀러갈 일이 있으면 미국회계사학원을 보게 됩니다. 교대역에도 다른 학원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있는 카이스회계학원 강의실은 어떨까?" 1.강의실 규모 교대역 13번 출구를 나와서 뒤돌아서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 "카이스한국회계학원"입니다. 건물 12층, 13층에 강의실이 있습니다. 강의실은 13층 대형강의실이 있습니다. 강의실은 매우 넓습니다. 80명 넘는 인원이 한 방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80명보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해 보입니다. Review수업 때 보면 강의실이 꽉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이스회계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IP반이 있습니다. Incentive Program 집..

대표님은 왜 중급회계1, 중급회계2로 나누셨나요? - AICPA학원 및 시험 준비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제가 학원이 있으면서 좀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다른 학원과 수업 과목이 다른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AIFA, WIAS등 대부분 학원은 중급회계 수업은 한 개만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 학원에 관심을 갖기 전에 여러 학원을 찾아보면 대부분 중급회계는 1개만 배치되었습니다. 그런데 카이스회계학원은 중급회계가 2과목으로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이 점이 많이 신기했습니다. 대표님께 왜 이렇게 중급회계 과목을 늘려 놓았는지 여쭈어보니 상황이 이해되었습니다. 처음 카이스학원의 수강생분들은 한국회계사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회계사분들께서 업무 마치고 학원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거의 다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미 대학..

[AICPA시험] 중급회계1 - Equity 자본 계정 큰 틀 잡기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Intermediate accounting1 수업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처음 배우는 것이 Balance sheet과 Income statement입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로 표현되곤 합니다. 당연히 큰 틀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 처음부터 배우는 것이 맞습니다. 너무 당연한 것을 하다보면 그 속에 있는 구성 요소를 건너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Equity, 자본 계정입니다. Asset = Liability + Equity라고 해서 자산 = 부채 + 자본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Asset안에 있는 내용과 Liability안에 있는 내용 즉 계정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Equity는 Balance sheet에 있는 계정과목..

AICPA/USCPA시험과목 FAR - Present value(PV, 현재가치)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미국회계사시험 공부를 하다보면 모든 과목의 기본은 바로 FAR, 즉 회계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노베이스 상태에서 회계를 처음 배우게되면 "왜 이렇게 외울게 많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회계 개념을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먼저, 계정과목을 외우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각 계정과목이 B/S에 해당되는지 I/S에 해당되는지부터 따져봐야합니다. 그리고 Debit record쪽과 Credit record쪽 어느 쪽에 분개(Journal entry)를 해야 증가 되는지 감소 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기초적인 것을 넘기게 되면 또다른 기초적인 것을 익히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Present value(PV)라는 개념입니..

[AICPA 시험] Business Law 공부법 - Keyword의 의미 파악

안녕하세요. AICPA의 모든 것 Special K입니다.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Business law가 웬말이냐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차피 회계 업무 또는 경영 관련 업무를 해야 하는데 굳이 법까지 알아야 하는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치는 사람과 달리 AICPA에서 Business law를 시험 과목으로 넣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달리 시험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Business law를 준비하면 좋을까요? 1. Keyword 중심으로 Definition을 파악할 것 이 시험은 변호사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고차원적인 Business law 지식을 물어보지 않습니다. 즉, Business law에 대한 Hypo를 길게 주고 그 Hypo를 분석하는 내용은 잘 나오지는 않는 ..